휘성 사망 프로필 사망 원인 조사중

휘성 사망 프로필 사망 원인 조사중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3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약물 과다 투약 가능성, 극단적 선택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범죄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서 존재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있었다. 불과 나흘 전인 6일에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최근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휘성 사망 프로필 사망 원인 조사중

휘성 프로필 및 음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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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사망 프로필 사망 원인 조사중

이름	최휘성
출생	1982년 2월 5일 (43세),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학력	경기대학교 다중미디어학과 중퇴
데뷔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
소속사	리얼슬로우 컴퍼니 (본인 설립)
주요 히트곡	안 되나요,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사랑은 맛있다♡
주요 작사 활동	윤하 비밀번호 486, 이효리 HEY MR.BIG, TWICE Dance The Night Away 등
수상 경력	2002년 SBS 가요대전 신인상, 2005년 골든디스크상 본상 등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해, 대표곡 안 되나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R&B와 발라드 장르에서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작사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K-POP 업계에서 인정받았다. 윤하의 비밀번호 486, TWICE의 Dance The Night Away, 이효리의 HEY MR.BIG, 에일리의 헤븐,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등 인기 곡들의 작사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하며 직접 소속사를 운영하기도 했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를 총괄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사건을 겪으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법적 문제

휘성 사망 프로필 사망 원인 조사중

휘성은 2019년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휘성은 2019년 9월~11월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를 650만 원에 매수해 11차례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에서 수면 유도 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 약물이지만, 당시에는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팬들의 충격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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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은 최근까지 SNS를 통해 활동을 예고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은 더욱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예정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휘성의 음악을 사랑했던 많은 이들은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을 통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수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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